[미디어펜=나광호 기자]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운영하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길 고양이 이야기2' 출시를 기념, 학대 동물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20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는 창문으로 들어온 나비를 따라 밖으로 나간 집 고양이 '시나몬'이 겪는 고난과 역경을 소재로 한 어드벤처 장르의 작품으로, 스토브인디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스토브인디에 출시되는 어드벤처 게임 '길 고양이 이야기2'/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이번 캠페인에는 개발사 삐요 스튜디오 및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함께하며, 참여를 원하는 유저는 오는 21일까지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직접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동물구조단체 위액트와 연계해 학대 동물 보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삐요 스튜디오는 수술 치료를 지원하는 유기견 '테오'의 스토리를 담은 퀘스트를 게임 내에 추가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참여자 전원에게 희망스튜디오에서 사용 가능한 한정판 뱃지와 스토브인디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기부 인증시 추가 보상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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