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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생활, 토종 브랜드 '잘풀리는집' 날개 달고 해외진출 가속

2015-06-14 00:25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미디어펜=김세헌기자] 국내 화장지 브랜드 ‘잘풀리는집’으로 되표되는 미래생활이 최근 ‘2015 중국이우수입상품박람회’에 국내 관련 업체 중 단독으로 참가했다.

   
▲ 미래생활의 중국이우수입상품박람회 참가 모습 / 미래생활 제공

이우수입상품박람회는 중화인공화국상무부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및 이우시인민정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수입박람회다. 중국 현지 유통플랫폼을 활용해 내수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약 2만여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전세계에서 20여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잘풀리는집’은 중국 현지는 물론 전세계에서 방문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토종 화장지 브랜드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해외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미래생활 측은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잘풀리는집’의 여러 제품은 무형광이며 먼지날림이 적고, 도톰하면서도 물에 잘 녹는다는 점에서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관심을 받은 제품은 ‘아로하 물티슈’로, 이 제품은 유기농 보습제를 함유하고 천연 아로마를 사용해 화학성분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파라벤∙포름알데히드∙알코올∙형광증백제가 포함되지 않은 일명 4무제품으로 안심하고 쓸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다수의 중국 온라인 판매업체 및 유통업체로부터 ‘잘풀리는집’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토종 제지브랜드로서 중국시장 진출 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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