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2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2대(3억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8일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2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2대를 후원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화 수은 ESG경영부장, 윤희성 수은 행장,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김동준 전북이주여성상담소 소장./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윤희성 수은 행장은 전날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각 기관을 대표해서 참석한 김동준 전북이주여성상담소 소장에게 승합차 5대와 경차 7대를 전달했다.
앞서 사랑의열매는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후 후원받을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윤 행장은 "수은이 기증한 차량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수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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