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주관하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오른쪽 두번째부터 김양숙 BNK경남은행 상무, 박중수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 김성민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사진=경남은행 제공
전문가 멘토링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정서적, 전문적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전문가 멘토로서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매칭된 자립준비청년과 주기적 만남을 가지며 사회생활과 독립에 필요한 금융에 대한 금융지식 및 경험을 밀착 제공할 예정이다.
김양숙 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상무는 "지역 자립준비청년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일어설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과 금융전문가들이 적극 나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박중수 금감원 경남지원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경남지원 소속 직원 전원이 멘토로 참여했다"며 "금융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성민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은 "경남지역 내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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