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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LH 청주 지북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수주

2023-03-28 13:27 | 김준희 기자 | kjun@mediapen.com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우미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청주 지북 A1·A3 블록’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청주 지북 A1·A3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조감도./사진=우미건설



청주 지북 A1·A3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충북 청주시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84㎡ 주택형, A1 블록 4개 동 540가구, A3 블록 5개 동 661가구 등 총 1201가구로 구성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10년간 주거가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적을 갖춘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당첨 제한 등 규제와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우미건설은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 ‘파주 운정 우미린 더퍼스트’ 등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을 운영 중인 경험과 커뮤니티 시설 운용, 경관 특화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 지북 A1·A3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수납 특화 및 가변형 공간을 제공하는 맞춤형 단위세대 평면 계획을 반영했으며 100% 지하화 주차장(일부 상가주차장 제외)이 설치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을 통합 프로그램으로 관리·운영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우미건설은 LH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최다 실적을 보유한 건설사”라며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물론 다양한 방식의 주택 공급을 통해 전국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미건설은 내달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검단신도시 우미린 리버포레’를 공급한다. 선시공 아파트로 올해 9월 입주 시 최대 10년간 주거가 가능하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되며 선택형 임대조건(보증금·월세 비중 선택가능)으로 개인 상황에 맞게 임대료를 선택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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