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국내 중소선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찾아가는 중소선사 CEO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양수 해진공 사장(좌측 7번째), 성낙주 해진공 본부장 등이 '찾아가는 중소선사 CEO 간담회' 행사 후 참석한 CEO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양진흥공사 제공
이날 간담회는 해진공의 중소선사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동시에, 현장의 애로사항을 토대로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진공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경영 안정화 지원 프로그램 △정책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중소선사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상협 김앤장 변호사의 특강도 진행했다.
김양수 해진공 사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해운산업 현장의 고충과 의견을 청취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간담회를 통해 전달해준 고견을 적극 반영해 중소선사를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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