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국적 컨테이너선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국적 컨테이너선사 CEO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해양진흥공사 제공
이번 간담회는 최근 컨테이너선 운임의 급락, 선박공급 증대, 환경 규제 강화 등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해진공은 △컨테이너선 시황 및 전망 △주요 정책지원 사업 소개 △한국형 선주사업 추진 현황 △위기대응펀드 조성 및 운영 계획 △컨박스리스 지원상품 △항만물류인프라 관련 주요현안 등을 소개했다.
김양수 해진공 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컨테이너 관련 사업 확대 방안과 협업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국내 컨테이너선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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