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경일단)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223년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참여자가 공공·민간 분야에서 일정 기간 일 경험을 쌓고 직무 역량을 배양, 민간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20억원을 들여 공공기관, 사회적 경제 기업, 민간 기업 등에 96명을 선발해 배치한다.
'2023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문화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40명,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일할 46명, 민간기업에 종사할 10명을 각각 뽑는다.
신청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장애인과 북한이탈주민 및 여성 가장 경기도민이다.
선발된 사람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각 사업장에서 7개월 간 근무하며 직무 역량과 경력을 쌓고, 개인별 교육훈련비 지원 또는 직무·취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교육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6일까지 경일단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일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