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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피앤씨, '더블월' 기술로 건설 현장 친환경성 높인다

2023-04-06 13:31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삼표피앤씨가 '더블월' 공법을 건설 현장에 확대 적용, 삼표그룹의 ESG 경영에 기여하고 있다.

6일 삼표피앤씨에 따르면 더블월은 얇은 두께의 콘크리트 판넬 2장을 보강재 사이에 서로 마주 보도록 한 벽체로, 판넬 사이 공간은 현장에서 레미콘으로 채워진다.

자재 절단 등의 작업이 필요하지 않아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고, 사전 제작된 제품을 적용하는 만큼 공시기간 단축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도 발생한다.

헤르만하우스 조감도/사진=삼표그룹 제공


삼표피앤씨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프리미엄 타운하우스 '헤르만하우스 인 MBC 빌리지' 설계에 더블월 공법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헤르만하우스 시행사인 ELB 정병수 이사는 "설계·제작·시공 등 전 부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능성을 강화한 삼표피앤씨의 더블월 공법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일체화된 구조 성능 및 친환경적 기술이 매력적으로, 앞으로도 더블월 공법을 계속해서 현장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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