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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중랑천 언저리 이동식 반려인 쉼터 운영

2023-04-06 14:13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의정부시는 8일부터 호원동 롯데아파트 인근 중랑천 언저리에서, 반려인 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반려견 놀이터는 부지 선정의 어려움으로 실제 조성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므로, 이동식 반려인 쉼터를 통해 이용현황과 주민 반응 등을 종합,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동식 반려인 쉼터 운영 포스터/사진=의정부시 제공


반려인 쉼터는 혹서기와 장마철을 피해 중랑천 언저리, 평화의 광장, 송산사지근린공원, 왕바우근린공원 등 5개소에서 3~4주씩 운영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의정부시에는 반려인을 위한 놀이터가 따로 마련되지 않아, 현장 시장실에서 꾸준히 민원이 제기돼왔다

이동식 반려인 쉼터 설치로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뛰어놀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반려동물 복지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의정부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반려인 쉼터는 반려인들의 요구를 감안해 이동식으로 우선 운영하고, 주민 설문조사 및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적합한 장소를 찾아, 내년에는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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