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으로, 1573억원을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남양주시 추경안에는 도로 개설·확장 178억원,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80억원,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 16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 어린이 안전 체험관 건립 기본 계획 및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에 20억원, 장난감 도서관 확충에 5억원을 책정했다.
출산장려금 지원 26억원, 산후조리원 지원 18억원, 보훈 명예 수당 추가 지원 29억원도 배정했다.
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고물가·경기 침체에 따른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조성, 복지 지원 확충 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은 오는 12∼25일 남양주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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