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NH오픈비즈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NH오픈비즈니스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가운데)이 스타트업 팝업 부스 행사에 참여를 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협업 프로그램인 'NH디지털챌린지+'기업의 IR발표 데모데이와, 다양한 성과를 범농협계열사, 외부 투자사 및 관계사들에게 공개해 오픈이노베이션을 가속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행사에서 환영사를 전달하는 한편, 은행, 증권, 보험, 상호금융, 전북인삼농협 등 범농협 계열사와 함께한 주요 협업 성과를 발표했다.
또 농협과 협업을 희망하는 혁신 스타트업 △메사쿠어컴퍼니 △소프트베리 △크라우드웍스의 제안내용을 농협 직원들에게 선보이는 등 스타트업의 사업성장, 투자지원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매칭을 논의했다.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농협금융도 개방형 외부협업 생태계 확장을 꼭 필요한 역량 중 하나로 설정해 추진 중"이라며 "농협의 강점인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범농협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농협금융 디지털 전략투자 펀드를 활성화해, 창업-투자-성장-재투자의 선순환을 이뤄내는 스타트업 촉진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투자가 위축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협금융도 "NH디지털R&D센터'를 통해 기술력과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을 더 많이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