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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과 공동 사업추진 MOU 체결

2023-04-17 14:27 |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신한투자증권 및 신한캐피탈은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Cashwalk)’를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와 공동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이사, 배창호 신한캐피탈 투자금융1본부장 겸 SI금융본부장이 협약식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



신한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이사와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 배창호 신한캐피탈 투자금융1본부장 겸 SI금융본부장이 참석했다.

넛지헬스케어는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 건, 월 활성 사용자(MAU) 600만의 업계 1위 건강관리 앱 운영사다. 해당 업계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 대부분의 기업들은 일상 속 운동에 대해 지급하는 보상을 위한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넛지헬스케어는 설립 이래 영업손실을 기록한 적 없이 매년 성장을 거듭 중이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신규 고객 증대를 위해 제휴 범위를 확장해나가고 있으며 네이버, 골프존 등 슈퍼앱을 보유한 주요 플랫폼사들과 지속 협업 중임을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I펀드 전략적 투자 진행 및 파트너십 강화, 공동의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넛지헬스케어 캐시워크 내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정보 탑재 등 업무 전반을 협업할 계획이다. 동시에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그룹사와 전략적 비즈니스 모델도 추가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은 “고객 참여도가 높은 플랫폼을 보유한 넛지헬스케어와의 제휴를 통해 넛지헬스케어 이용 고객이 당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건강뿐 아니라 자산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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