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18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IFT에서 벤처투자기관 29개사와 함께 IBK벤처대출을 통한 혁신벤처기업 지원 및 초기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가협약을 체결하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IFT에서 열린 'IBK-벤처투자기관 IBK벤처대출 업무설명회'에서 김인태 IBK기업은행 부행장(왼쪽에서 6번째)과 벤처투자기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업은행 제공
기은은 최근 글로벌 긴축기조 등의 여파로 유망 벤처기업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IBK벤처대출을 통해 벤처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은과 벤처투자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벤처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 대상 추천 △벤처투자기관 추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금융지원에 필요한 자료·정보 교환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기은 관계자는 "올해 1000억원 규모로 IBK벤처대출을 지원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위축된 벤처생태계를 보완하는 소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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