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19일 28년간 결연을 맺어온 삼성농아원과 함께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해 약 1200만원의 수익을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엄종숙 삼성농아원 원장/사진=산업은행 제공
해당 바자회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에 재개한 것으로, 동대문 의류상가 등에서 기증받은 의류·신발 등과 삼성농아원 출신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인 '떡프린스'에서 만든 떡 등을 판매했다. 산은은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 불우 아동의 재활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의 재활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밝은 희망을 열어주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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