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 속 소폭 하락 마감했다.
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78포인트(0.33%) 내린 842.28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78포인트(0.33%) 내린 842.28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4억원, 520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외국인 홀로 569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반도체가 2%대 올랐고 컴퓨터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정보기술(IT)하드웨어(H/W), IT부품, 인터넷, 통신서비스가 1%대 상승했다. 운송, 섬유·의류, 금속, 통신장비,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유통,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건설, 디지털컨텐츠는 소폭 올랐다.
반면, 금융이 4.5&% 오르며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보였다. 오락·문화는 2%대 하락했고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는 1%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28%), HLB(2.00%), 펄어비스(0.56%)만이 올랐다. 에코프로비엠(-3.20%), 에코프로(-6.59%), 엘앤에프(-1.77%), JYP Ent.(-2.85%), 카카오게임즈(-1.00%), 셀트리온제약(-0.98%), 오스템임플란트(-0.05%)는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936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51개를 기록했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2억4996만주, 거래액은 8조868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40원 내린 1321.4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