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어린이집 급식소 1843곳을 대상으로 각 시·군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어린이집에서 식중독 대량 환자 발생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었다.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보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급식시설·기구 등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위생모 착용 등 개인 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조리·배식 등 관리 여부다.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정연표 경기도 식중독예방팀장은 "시·군과의 합동 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을 통한 안전한 어린이 ㄱ육환경을 조성토록 노력하겠다"며 "가정 내에서도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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