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출범 후,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역 거버넌스 조직이 됐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8세부터 39세의 청년 100명 이내로, 연령과 성별, 직업, 지역별로 다양한 청년을 모집해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모집/사진=용인시 제공
지원 방법은 오는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오는 26일 개별 통보한다.
위원이 되면 킥 오프 미팅 워크숍 이수 과정을 거쳐, 1년 6개월 동안 자율적으로 구성된 분과 구성원으로서, 청년정책과 관련된 의제를 발굴해 제안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분과 모임 참여 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또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고, 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 또는 '용인시 청년LAB'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숙 용인시 청년담당관은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활동할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청년정책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자신의 생각을 정책으로 실현하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