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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노사연, 고등어회 첫 경험에 감탄…"못 먹어보고 죽을 뻔"

2023-06-09 15: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노사연이 처음 먹어본 고등어회 맛에 감탄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생애 첫 고등어회 시식에 감탄한 노사연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발품 팔아~ 맛집 찾아~영식 투어' 2일 차를 맞은 토밥즈 멤버들은 첫 끼로 은갈치 조림을 먹은 뒤, 한 폭의 예술작품 같은 디저트를 후식으로 즐기고 마지막 코스인 고등어회를 맛보기 위해 이동한다.

마지막 장소로 이동하는 토밥카 안에서 메뉴의 정체를 알고 난 뒤 멤버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인다. 제주 소녀 히밥은 "고등어회 진짜 좋아한다"라며 감탄을 내뱉는 반면 김종민은 "등 푸른 생선회를 못 먹는다"라며 걱정한다.

'5끼 누나' 노사연마저 "고등어회는 비린내가 너무 많아서 걱정되긴 한다"라며 노파심을 드러낸다. 걱정하는 두 사람을 위해 이영식 PD는 "등 푸른 생선이 회로 먹기에 진입장벽이 있긴 하지만 이 식당은 갓 잡은 활어로만 회를 뜨기 때문에 비린내 전혀 없이 고소한 맛만 느낄 수 있다"고 맛을 설명한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 영식 투어 제주도편 2일 차를 맞은 멤버들. /사진=티캐스트 E채널



걱정 반, 기대 반 부푼 마음을 안고 식당에 도착한 토밥즈 멤버들. 화려한 색상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음식을 눈앞에 두고 떨리는 마음으로 첫 입을 먹어보는데.

사장님이 알려주는 모슬포식 방식 그대로 첫 입을 맛본 노사연은 "여기가 어디야? 이게 무슨 맛이야? 비린 맛이 전혀 없다. 맛있는 초밥을 먹는 기분이다"라며 놀라운 표정을 짓는다. 김종민 역시 "비린내가 전혀 없다. 식감이 마치 방어 같다"며 감탄한다.

눈 깜짝할 사이에 고등어회를 다 비워낸 토밥즈 멤버들은 재빠르게 추가 주문을 하고 노사연과 김종민은 고등어회의 맛에 깊이 빠진다. 노사연은 "고등어회가 이런 맛인 줄 정말 몰랐다. ('토밥') 아니었으면 이거 못 먹어보고 하늘나라 갈 뻔했다"라며 맛을 극찬한다.

마무리로 고기 국수와 한치 파전 그리고 전복 칼국수까지 든든하게 맛본 토밥즈 멤버들은 알차게 달려온 영식투어 2탄 제주도 편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맛잘알' 이영식PD가 직접 추천하는 제주도 맛집 투어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오는 10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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