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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알려줘"…유재석·양세찬, 스태프 앙케트에 발끈 ('런닝맨')

2023-06-18 17: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런닝맨' 스태프 100인이 뽑은 '런닝맨 앙케트'가 공개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유재석과 양세찬의 한 치 양보 없는 '인간 논쟁'이 펼쳐진다.

1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 양세찬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사진=SBS 제공



이날 멤버들은 '런닝맨' 스태프 100인을 대상으로 한 실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토론을 펼쳐 본인의 순위를 맞히는 앙케트 미션을 진행한다. 오랜 시간 동안 같이 일해 온 스태프들의 팩트 폭행이 예고됐다. 

'가장 진화된 인류에 가까운 것 같은 멤버는?'이라는 주제가 공개되자 멤버들은 본격 순위 다툼에 시동을 건다. 특히 유재석과 양세찬의 최하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눈치싸움이 펼쳐진다. 양세찬은 "내가 치아는 더 진화됐다"며 유재석을 공격하고, 유재석은 지적 능력으로 맞받아친다.

순위가 발표되자 "확신의 익룡 상이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닮았다"는 이유가 나온다. 여기에 또다른 이유까지 난무하며 현장을 폭소케 한다. 발끈한 두 사람은 "이거 쓴 스태프 이름 알려줄 수 있냐"며 실명제를 요구한다.

이 외에도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고위 관직을 했을 것 같은 멤버는?', '아이돌 연습생이라면 먼저 데뷔할 것 같은 멤버는?' 등의 주제로 멤버들은 앙케트 토론을 펼친다. 스태프들의 이유가 쏟아지자 멤버들은 "우리가 자기 객관화는 잘 되어있다", "이건 팩트 폭행이다"며 어쩔 수 없이 순위를 인정한다. 이날 오후 6시 15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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