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파트너는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교육을 수료하면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수동중학교 '치매 파트너 교육'/사진=남양주시 제공
이 교육은 치매란 무엇인가, 환자 이해하기, 파트너 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학생들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식 남양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파트너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다양한 세대들이 치매라는 질병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극복 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동중학교는 지난 2018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돼, 학생과 교직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 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