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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밴드' 8월 3일 첫 방송 확정…전인권→김종서 레전드 총집합

2023-07-07 09:1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불꽃밴드'가 8월 3일 첫 방송을 확정, 밴드 음악의 새로운 부흥을 선포한다. 

MBN '불꽃밴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밴드'들이 출연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는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 각 밴드들은 매회 발표되는 미션에 따라 자존심을 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경연 순위는 '관객 투표' 100%로 결정되는 만큼 매주 피 튀기는 역대급 무대가 탄생할 전망이다.

이번 경연에 참가하는 일곱 밴드는 평균 경력이 무려 40년, 총합으로는 284년을 자랑한다. 사랑과 평화(45년)-전인권밴드(44년)-이치현과 벗님들(44년)-다섯손가락(39년)-권인하밴드(39년)-부활(37년)-김종서밴드(36년)가 출격해, 밴드 음악의 부흥을 위해 자존심을 건 음악 전쟁에 참전을 선언했다. 이들은 매회 미션에 맞춰 상상을 초월하는 '역대급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사진=MBN '불꽃밴드'



이와 함께 제작진은 '불꽃밴드'의 본방사수를 유발하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에는 전인권-박완규-김종서-이치현-권인하-이철호-임형순 등 각 밴드를 대표하는 '센터'들이 한 데 모여 있다. 이 중 전인권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를 낀 채, 백발의 로커 포스를 풍기면서 '불꽃밴드'를 통해 다시 타오를 결의를 보여줬다.

제작진은 "'불꽃밴드'의 얼굴로 나선 일곱 명의 주인공들이 포스터 촬영부터 다채로운 포즈로 멋짐을 폭발시키며 은근한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캐스팅 직후, 일곱 밴드들이 자신들의 새로운 레전드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매일 합주 연습에 돌입했다. 다시 타오를 이들의 불꽃같은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전 국민의 불꽃 같은 열정을 되살릴 '불꽃밴드'는 오는 8월 3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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