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세계 22개국의 외국군 장교들과 가족들이 롯데월드몰∙타워를 찾았다.
15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합동군사대학교의 육∙해∙공대 외국군 수탁장교 38명과 이들의 가족 등 총 60여 명이 롯데월드몰∙타워를 공식 방문했다.
▲ 7월 15일 오전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85층에 합동군사대학교 외국군 수탁장교 및 가족들 60여 명이 방문해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견학했다. (앞줄 오른쪽 붉은색 체크무늬 셔츠 입으신 분 : 무스타파 터키 육군 소령과 그의 아내) /사진=롯데물산 제공 |
이들은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에서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롯데월드타워 85층을 직접 올라가 보고 아쿠아리움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참석한 무스타파 터키 육군 소령은 "롯데월드타워를 직접 올라가 보니, 대한민국의 초고층 기술 수준이 대단하다는 것을 몸 소 느낄 수 있었다"며 "함께 한 외국군 장교들도 대한민국의 초고층 수준에 놀란 눈치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군 장교와 가족들은 비빔밥과 삼계탕 등 한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롯데월드몰 잔디정원의 '1600 판다+' 메인 전시를 관람한 후 에비뉴엘(명품관), 쇼핑몰 등 롯데월드몰의 구석구석을 자유롭게 둘러봤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롯데가 사명감으로 짓고 있는 롯데월드타워를 전세계 22개국 장교들과 가족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과 자부심이 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