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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법인 전용 '미 달러 MMF' 판매 개시

2023-07-26 16:38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환전 없이 달러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법인 전용 '미국 달러 MMF' 상품 3종을 오는 28일부터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환전 없이 달러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법인 전용 '미국 달러 MMF' 상품 3종을 오는 28일부터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기업은행 제공



'미국 달러 MMF'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단기금융상품이다. 주로 미 초단기 국채, 달러 예금, 달러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해 달러예금(MMDA 등) 대비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그동안 MMF의 투자 대상은 원화 표시 자산으로 제한됐는데, 지난달 금융투자업규정 일부가 개정되면서 외화 표시 자산에 투자하는 MMF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

판매 상품은 IBK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의 법인 전용 '미국달러 MMF' 3종이며,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은 관계자는 "고객이 달러자금을 단기적으로 운용함에 있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달러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수출입 기업에게 보다 효과적인 운용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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