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웰컴디지털뱅크에서 알뜰폰 요금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웰컴저축은행은 알뜰폰사업자 스마텔의 요금제를 월컴디지털뱅크(웰뱅)에 입점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웰컴저축은행 제공
웰컴저축은행은 알뜰폰사업자 스마텔의 요금제를 월컴디지털뱅크(웰뱅)에 입점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에르엘의 알뜰폰 요금제를 런칭한데 이어 스마텔의 알뜰폰요금제까지 입점해 알뜰폰 이용고객이라면 통신망 구분없이 누구나 웰뱅앱에서 알뜰폰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입점한 알뜰폰 요금제는 총 10종으로 웰뱅 앱에서 웰컴마이데이터 접속 후 라이프 메뉴에서 해당 요금제를 확인할 수 있다. 웰뱅 앱에서 알뜰폰 요금제를 가입하면 가입 후 7개월부터 최대 24개월까지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알뜰폰 요금제 추가 론칭을 기념해 삼성카드와 제휴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 iD SIMPLE' 카드로 알뜰폰 통신비를 매월 1만원 이상 납부하면 최대 1년 간 웰마일리지가 매월 1만 포인트씩 제공된다. 웰마일리지는 현금으로 즉시 출금 가능한 포인트로 일 년이면 최대 12만원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백인호 웰컴저축은행 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은 "통신비가 가계 지출에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면서 알뜰폰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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