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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협력사 현장 컨설팅으로 안전경영 실천

2023-09-20 10:28 | 조성준 기자 | abc@mediapen.com
[미디어펜=조성준 기자]서부발전이 발전소 상주 협력사를 위한 현장 맞춤형 안전경영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20일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은 서부발전 경영진이 사업장에 상주하는 협력사를 반기별로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실질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지난해 1월 시작해 이번이 네 번째로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협력사 소통창구이자 안전 점검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국서부발전은 오는 22일까지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진은 11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열린 1차 행사 후 박형덕 사장(앞줄 가운데)과 협력사 관계자 등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중인 모습./사진=서부발전 제공



박형덕 사장과 경영진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태안발전본부와 서인천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를 차례로 찾아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전 점검을 벌였다. 일정은 오는 22일 평택발전본부 점검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서부발전은 무재해 협력사 포상, 협력사 현안 사항 조치 결과 공유, 안전관리 현황 토론, 현장 안전 점검 등을 벌였다. 올해 상반기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들에게는 1억4000만 원(총액 기준)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서부발전은 올해 상반기에 도출된 협력사 현안 21건 가운데 17건을 해결했고 나머지 4건은 조치 중이다.

협력사 관계자는 “서부발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 덕분에 현장의 작업환경이 안전하게 변화되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덕 사장은 “서부발전이 축적한 안전 경험과 기술 역량을 공유해 협력사의 든든한 안전 울타리가 되겠다”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현하는데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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