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28일 '2023년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산자부는 매년 공공과 민간의 연구개발(R&D) 결과물이 기업에 이전·사업화 돼 산업 전반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기보는 국내 기술거래기관 중 유일하게 △법적기반 △고객접점 △기술금융 △기술평가 △기술보호 △기술거래 플랫폼 등 기술거래사업을 위한 모든 기능을 갖춘 기관이다. 지난 10년간 기술거래시장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이번에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지난 10년간 기술거래시장에서 공공기술이전시장이 1.7배 성장하는 동안, 기보는 약 9배의 기술이전중개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기술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거래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