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토스뱅크가 사회공헌 브랜드로 '위드, 토스뱅크(with Toss Bank)'를 선언하고, 첫 프로젝트로 '일하는 청소년 with Toss Bank'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토스뱅크가 사회공헌 브랜드로 '위드, 토스뱅크(with Toss Bank)'를 선언하고, 첫 프로젝트로 '일하는 청소년 with Toss Bank'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사진=토스뱅크 제공
토뱅은 캠페인을 뒷받침 하는 서비스로 노동시장에서 근로자와 고용주 간 권리 보호를 위한 '쉬운 근로계약서'를 내놨다.
해당 서비스는 근로자들이 고용주의 전화번호만으로도 근로계약 체결을 요청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계약은 토뱅이 마련한 표준근로계약서 양식에 따라 서명만 진행하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서명과 동시에 두 사람 모두에게 법적 권리가 부여되며, 모든 계약 프로세스는 단 3분 만에 완료된다.
근로 및 고용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을 줄이기 위해 근로계약 체결을 희망하는 누구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토뱅은 현실 속 청소년들이 근로 현장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여러 갈등에 주목했는데, 그 원인이 근로계약의 문화에 있다고 보고, 이를 바꾸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아울러 토뱅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근로 행태와 환경, 현실 속 갈등을 짚은 브랜드 필름 '일하는 청소년 with Toss Bank'도 이날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한편 토뱅은 이날 사회공헌 브랜드 'with Toss Bank'를 선언했다. '모두를 위한 내일을 만드는 노력에 토스뱅크가 함께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동안의 사회공헌 활동에서 기업이라는 주체가 강조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토뱅은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고객 중심의 가치를 선명하게 전달하겠다는 메시지와 문제 해결 방식을 담았다.
토뱅 관계자는 "위드 토스뱅크를 통해 진행될 여러 활동은 여전히 고객들의 여러 문제를 깊이 있게 고민하고 선보이는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토스뱅크가 누군가의 문제해결을 어떻게 돕고 응원하는지 앞으로의 여정을 통해 증명할 계획이며,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에 뜻이 있는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