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우리카드는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주최하는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포상 탄소중립생활실천 부문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에서 (왼쪽부터)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이 수상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우리카드 제공
이달 14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카드는 환경경영 국제표준 인증 ‘ISO14001’취득 등 활동으로 친환경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환경부 및 서울시와 민관 협력 네트워크 참여로 파트너십을 확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인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이컵 완전퇴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였고 사무실에서 쓰이던 종이컵 연간 약 60만개와 구매비용 약 3000만원을 절감했다. ‘알뜰교통카드, NU Nature(뉴 네이처), 카드의정석US(어스)’등 친환경 소재 및 혜택을 담은 카드 상품도 개발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과 사내 환경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환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객과 기업, 사회가 함께 녹색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카드 서비스 운영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포상은 녹색기술, 녹색제품, 환경산업 육성 및 국민들의 탄소중립생활 실천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