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전국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2400여명이 적발되고 272건의 교통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
▲ 전국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2400여명이 적발되고 272건의 교통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사진=KBS 뉴스 방송 캡처 |
18일 이노근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고속도로 음주운전은 2400여명으로 2013년 6220명, 2014년 4748명 등 최근 2년 사이 총 1만3390명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8663건 발생해 680명이 숨지고 2896명이 다쳤다.
이 중 음주사고는 1244건(14.3%)으로 56명(8.2%)이 숨지고 2375명(11.3%)이 부상을 입었다.
올해 상반기 고속도로 음주사고 272건은 월별로 증가했다.
1월 38건, 2·3·4월에는 각각 40여건, 5월 53건, 6월 55건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