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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현 LIG넥스원 사장 “조직안정·최고신뢰·지속성장 목표”

2024-01-02 16:05 | 박준모 기자 | jmpark@mediapen.com
[미디어펜=박준모 기자]LIG넥스원은 2일 판교 R&D센터에서 신임 신익현 사장 주재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익현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조직안정, 최고신뢰, 지속성장’이라는 경영방침을 알렸다. 

신 사장은 “지난해 12월 기준 당사 재직 인원은 4300명을 넘었고, 올해도 많은 동료들이 새롭게 합류할 것”이라며 “LIG넥스원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신임 사장이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LIG넥스원 제공



올해 1월 1일자로 부임한 신 사장은 사업역량은 물론 국방혁신 4.0을 비롯한 국방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겸비한 방산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신 사장은 1984년 공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해 공군 제8전투비행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3처장, 합동군사대 합참대학장 등을 지냈다. 2017년에는 LIG넥스원에 입사해 전략·사업기획 전문위원과 감시정찰사업부장, C4ISTAR(지휘통제통신·감시정찰·표적획득) 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으며 다수의 사업과 연구개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신 사장은 향후 LIG넥스원의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미래기술 개발은 물론 미래 중요 과제인 우주와 유무인 복합체계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은 올해 3월에 개최될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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