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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임직원 가족, 광복 70주년 맞아 판문점 방문

2015-08-20 14:55 | 김지호 기자 | better502@mediapen.com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코스콤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판문점 일대를 방문, 통일안보 교육 및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스콤 임직원과 자녀들로 구성된 방문단 29명은 20일 오전 여의도 본사를 출발해 판문점, 제3땅굴, 공동경비구역(JSA), 도라전망대 등을 돌며 분단의 현실과 북한의 실상을 둘러봤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이서현 학생(중2)은 "영화나 교과서에서만 봤던 JSA를 직접 보니 신기하고 가슴 뭉클했다"면서 "하루빨리 남북이 통일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대근 코스콤 전무이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 분단의 현실과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어린 자녀들을 초대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코스콤은 통일 대한민국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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