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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우디 방산 전시회 참가…KF-21 엔진 공개

2024-02-04 14:46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은 4일부터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 방산 전시회(World Defense Show 2024·WDS)’에 참가해 항공 분야의 핵심부품을 비롯한 ‘육‧해‧공’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은 4일부터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한화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생산하는 대한민국 최초 전투기(KF21)의 F414엔진과 AESA레이다, 첨단 항전 장비와 항공기 생존 체계인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 등 전투기의 핵심부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한화오션의 3600t급 잠수함인 장보고-III, 무인잠수정‧수상정 등 해양 유‧무인체계 솔루션 등을 포함해 레드백 장갑차와 천검을 장착한 무인수색차량, 타이곤, 사거리 290km의 천무탄 등도 공개한다.

한화 관계자는 “지상 및 해상 분야의 솔루션뿐 아니라 한화의 엔진기술 역량도 중동 지역에 소개해 자주국방은 물론 현지의 산업화를 통해 양쪽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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