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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태풍 고니 소멸 '안심'…서울·경기 밤부터 다시 '뚝뚝'

2015-08-26 15:20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미디어펜=이상일기자] 제 15호 태풍 고니 소멸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다.

   
▲ 날씨예보, 태풍 고니 소멸 '안심'…서울·경기 밤부터 다시 '뚝뚝'

기상청 오늘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제 15호 태풍 고니는 오늘 오전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소멸됐다. 다만 강원영동은 계속해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에는 파도가 높게 일면서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겠다.

오늘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는 밤에 비가 오는 날씨를 보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내외로 많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 밖의 경기북부와 충북북부에는 낮 동안에 강원영서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동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고, 서울경기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현재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3.0~8.0m로 매우 높다. 남해동부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동해상은 내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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