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KB국민카드가 10년 연속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했다.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이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진우스님(가운데), 상임이사 일화스님(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는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다음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1억 5000만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세트 1812개를 전달했다.
책가방 및 보조 주머니, 문구세트, 축하 카드로 구성된 책가방 선물세트는 올해 입학을 앞둔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글로벌 가정 등 취약 가정의 예비초등학생들에게 전국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이달 중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2015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매년 책가방 선물세트를 제작했으며, 지금까지 1만8700여명 어린이에게 총 13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실천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소외계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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