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올해 전기공학 전공 대학생 98명에 장학금을 준다.
한전은 27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전기공학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김동철 사장이 올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가운데)이 27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전기공학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전 제공
한전은 2005년부터 매년 전기공학 전공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 및 저소득층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주고 있다. 올해까지 20년 간 총 147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역시 전국 76개 대학 전기공학 전공 학생 98명을 선발해 대학 등록금과 학습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들은 3년 이내에 한전에 입사 지원하면 1회에 한해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 사장은 전달식에서 장학생들에게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전기공학은 매우 중요한 학문”이라며 “미래 전력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기 위해 창의적 마인드와 책임감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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