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착에서 '건강검진 맞춤Kit'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건강검진 맞춤Kit'는 건강검진 항목과 매칭되는 담보를 키트의 형태로 제공하며, 고객은 키트별로 담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 20세 이상부터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에 대해서 사전에는 걱정이, 후에는 마음에 찜찜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만 64세까지 남여 모두 가입할 수 있다.
'건강검진 맞춤Kit'는 건강검진을 △당뇨 △소화기 △심혈관 △뇌혈관 △호흡기 등 주요 부위와 질병으로 구분했다. 관련해 46개 질병담보를 15개 키트로 제공하며, 키트당 평균 4000원 수준으로 건강검진 항목별 필요한 Kit만 담아 가입하면 된다. 또 키트를 남성 전용, 여성 전용으로도 구성해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당뇨에는 △혈액검사 키트, 심혈관에는 △심장초음파·MRI 키트, △관상동맥 칼슘CT 키트, △뇌·심보장강화 키트, 호흡기에는 △저선량폐CT 키트 △암보장강화 키트 등을 추천해준다.
마트에서 원하는 상품만 골라 담듯 건강검진 결과에 우려되는 부위, 질병에서 Kit를 선택하면 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받고서도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건강검진을 받는 의미가 있을까"라며 "건강검진 결과가 걱정되기 시작하는 시기부터 이상소견으로 예상되는 질병에 대해 맞춤 보장할 수 있는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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