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이 '크라임씬 리턴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안유진은 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재밌게 시청했던 '크라임씬' 시리즈에 플레이어로 출연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며 "제가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제작진분들과 함께 출연하신 선배님들 덕분에 더 몰입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함께해서 더 행복했고, 감사했다. 다시 또 꼭 만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많은 응원과 사랑으로 '크라임씬 리턴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크라임씬 리턴즈'는 마무리되었지만, 아이브 안유진으로 또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활동할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안유진은 지난 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 최종 에피소드 '풍무 회장 살인 사건'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플레이어 역할을 마무리했다.
7년 만에 돌아온 '크라임씬'의 새로운 시리즈 '크라임씬 리턴즈'. 안유진은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신입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안유진은 추리 과정에서 설득력 있는 언변으로 위기를 넘기는가 하면, 사건에 따라 승무원부터 래퍼, 탐정 등 각각의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특히 '안래퍼' 캐릭터부터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성별이 다른 캐릭터마저도 찰떡으로 소화하며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안유진은 '크라임씬 리턴즈' 출연진과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진보하는 추리력, 연기력으로 예능 베테랑 면모를 뽐냈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전 세계적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 글로벌 대세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통해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 중이며, 오는 9일과 10일에는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2기 팬미팅 '매거진 아이브'(MAGAZINE IVE)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