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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F·ICN그룹, 국비 지원 ‘미국취업연수과정’ 개설

2015-09-03 17:47 |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LF 계열 패션스쿨 디아프(DIAF)는 미국 취업 전문기관 ICN그룹과 함께 ‘미국취업연수과정’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 해외취업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총 583만원의 연수비용 중 486만원(83%)을 국비로 지원한다. 모집 정원은 20명이며 성적 미달인 경우를 제외하면 연수생 전원이 미국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다.

DIAF 연수생으로 선발되면 내달 19일부터 내년 2월26일까지 4개월간 국내 연수를 마친 후 비자발급 순서에 따라 출국, 1년간 미국에서 유급 인턴쉽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인턴쉽 기간 중에는 월 160만~220만원을 받는다.

미국취업연수과정은 ICN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30일까지 신청받으며 8일 서울 강남구 DIAF에서 상담 및 설명회가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패션디자인 전공자(복수전공부전공 포함) 및 전공 관련 경력자 ▲상경계열 전공자 중 패션 MD 및 패션계열기업 사무직 지원자 ▲미국 J1비자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최근 1년 이내 미국 8개월 이상 체류한 사실이 없는 자 등이다.

장창원 DIAF 본부장은 “패션 실무 교육은 물론 언어교육과 미국 취업 컨설팅까지 국비 지원으로 체계적인 도움을 받고 현지 패션업체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사진=디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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