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8일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2023 새마을금고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제연도대상’은 새마을금고 상부상조 정신을 담은 공제사업의 1년간 수행성과를 기념하는 시상식으로 단체 부문 44개 새마을금고와 개인(MGP) 부문 38명의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좌측부터 7번째)이 2023 새마을금고 공제연도대상 생명공제 단체부문 우수상 수상 새마을금고 이사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새마을금고공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새마을금고공제 디지털경쟁력 강화’와 ‘전문 교육 통한 공제전문가 양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공제앱(APP) 및 공제서식 디지털화를 통한 서비스 강화와 직원에 대한 전문교육 확대를 통해 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새마을금고 공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진우 신용공제대표이사는 올해 새마을금고공제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모두가 원(ONE), 원(圓), 원하는 MG공제’를 선포했다. 이번 슬로건은 디지털화를 통한 ONE-STOP 서비스 및 회원과 새마을금고를 둥글게 이으며 회원 모두가 원하는 새마을금고공제로 거듭나겠다는 새마을금고의 다짐을 담았다.
새마을금고 공제사업은 1991년 시작해 올해 33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말 공제자산 18조원을 조성했으며, 내년까지 소외 및 취약계층에 총 10억원을 지원하는 ‘가까이에서 더욱 든든하게 지켜주는 새마을금고’라는 타이틀의 환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6억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시상식에 2억원을 더해 총 8억원을 MG지역희망나눔재단에 기부했다.
2023년 공제연도대상 주요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생명공제 부문에선 △개인(MGP)부문 금상 (부산)구포새마을금고 현진아 △개인(MGP)부문 은상 (서울)e-푸른새마을금고 조준민 △단체(금고)부문 대상 (경기)삼성전자새마을금고 △단체(금고)부문 1그룹금상 (경기)낙원새마을금고 △단체(금고)부문 2그룹 금상 (서울)동작새마을금고 △단체(금고)부문 3그룹 금상 (서울)서초중앙새마을금고 △단체(금고)부문 4그룹 금상 (충북)오창새마을금고 △단체(금고)부문 5그룹 금상 (울산경남)미송새마을금고이 수상했다.
손해공제 부문에선 △개인(MGP)부문 은상 (서울)노원새마을금고 차성진 △개인(MGP)부문 동상 (제주)호남새마을금고 박현중 △단체(금고)부문 금상 (대전세종충남)대전서부새마을금고가 상을 받았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