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바람 쌩쌩 아침·저녁 선선…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

[미디어펜=이상일기자] 월요일인 7일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조금 오겠다.

▲ 오늘날씨, 바람 쌩쌩 아침·저녁 선선…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

기상청 오늘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현재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 남해안,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 부산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 제주도동부앞바다와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도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높아져 오늘 낮 풍랑특보가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밤 동안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내일(8일)과 모레(9일)도 계속해서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특히 오늘부터 모레까지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