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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삼성페이는 영원한 삼성페이

2015-09-08 17:22 | 김은영 기자 | energykim831@mediapen.com

삼성페이의 한번 사용하면 멈출 수 없어

[미디어펜=김은영 기자] 삼성페이 이용한 고객이 다시 삼성페이로 결제하는 비율이 8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성페이가 범용성과 높은 편의성을 바탕으로 실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8일 삼성카드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한 베타테스트 기간 중 삼성페이를 이용한 회원들의 결제 패턴을 분석한 결과 삼성페이 재사용율이 86.4%로 집계됐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삼성페이를 단 1회만 사용한 비율은 13.6%로 나타났다. 즉 삼성페이를 사용한 소비자 10명 중 9명은 삼성페이를 지속적으로 사용한다.

이 같이 삼성페이의 재사용율이 높은 이유로는 대부분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범용성과 스마트폰에서 지문인증 한번으로 결제할 수 있는 편의성 때문이다.

특히 삼성페이의 최대 이용자는 30대 인 것으로나왔다.

   
▲ 삼성페이 이용한 고객이 다시 삼성페이로 결제하는 비율이 8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삼성카드

30대가 48.9%로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고 20대가 28.6%로 뒤를 이었다.

신용카드의 주 고객층인 40대는 18.0%, 50대 이상은 3.6%에 그쳤다.

이와 관련해 삼성카드 관계자는 "30대의 경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의 사용에 익숙하고 활발한 경제 및 소비 활동을 주도 하고 있는 세대이기 때문에 모바일 카드 결제에 대한 관심과 사용율이 다른 세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어 그는 "범용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모바일 결제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ㅏ.

한편 삼성카드는 카드업계에서 가장 먼저 베타테스스를 가장 먼저 시작해 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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