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에어서울은 1분기 매출 986억 원, 영업이익 276억 원으로 역대 1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억 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8.0%로, 지난해 국내 항공사 연간 영업이익률 1위를 기록했던 상승세를 이어갔다.
에어서울은 1분기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도 고객들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호응한 전략적인 노선 운용과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 지속된 엔저 효과 등이 시너지를 냈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2024년에도 효율적인 경영과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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