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17일 서울시 한강공원 잠원지구에 ‘빛나는숲 4호’ 조성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시 한강공원 잠원지구에서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이 나무 심기 봉사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라이프
빛나는숲 조성 사업은 신한라이프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 가꿔 환경을 보존하는 활동으로 2021년부터 임직원들의 참여로 전개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잠원지구 일대 약 590평 규모의 토지에 황매화, 조팝나무 등 약 12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유휴지에 나무를 심고 자연을 되살려 도시 미관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공간도 제공하게 된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서울시 안양천을 시작으로 강원도 홍천군 산불 피해지역, 서울시 양천구 오목공원 등을 포함해 총 1만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오는 등 생물다양성 보존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늘 심은 나무가 미래세대를 위한 울창한 숲이 된다는 생각에 더 보람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모여 환경을 지켜나가는 큰 힘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