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교에 트레이닝 센터를 개관하고 교육용 실습 차량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아주자동차대학교에 트레이닝 센터를 개관하고 교육용 차량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사진 왼쪽부터)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과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전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센터 개관식 및 차량 기증식은 지난 23일 충남 보령 소재의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 및 임직원을 비롯해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류지호 교학처장 등 주요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설립되는 볼보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전문 테크니션 양성 프로그램이자 채용 연계형 교육 과정인 ‘볼보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해당 교육 과정을 통해 이수한 학생과 채용 약정을 맺고 향후 3년간 100여 명의 학생을 전문 테크니션으로 채용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전기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S90 T8(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60 B5(마일드 하이브리드) △XC40 리차지(순수 전기차) 등의 차량도 아주자동차대학교에 기증했다.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는 “새로운 트레이닝 센터와 기증된 차량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미래 모빌리티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 및 인재 양성 등의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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