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남부발전이 생산성 제고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차세대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한다.
남부발전은 나눔기술, 캠벨 및 세포아소프트와 협력해 차세대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하고 3주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운영 단계로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의 차세대 전자결재 시스템./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차세대 전자결재 시스템은 생산성, 일관성 및 효율성 향상이라는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해 불필요한 절차는 간소화하고 문서작성 지원과 수기 문서의 전산화 기능을 강화했다. 설계 단계부터 생성형 AI(인공지능)를 고려해 생성형 AI와 쉽게 연동하는 플랫폼으로 구축했다.
또한 웹표준 기술 및 표준 분류체계관리 적용을 통해 직인 날인 신청과 날인 전산화, 수기 계약(서명) 전산화 기능을 구현했다. 아울러 웹한글 기안기를 기반으로 문서24 연동, 모바일 전자결재, 자료요청 및 회신 기능, AI 문서 요약 등을 신규 지원토록 했다.
정부의 Open API 적극 활용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국립국어원 사전 Open API, 국가법령정보 Open API 연동으로 업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직원 만족도도 높였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표준을 준수하고 다양한 편의 기능과 AI 플랫폼으로의 역할까지 고려했다”며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지속적인 업무 혁신은 물론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