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청렴웨이브 합동 ‘청렴 페스티벌’ 개최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남부발전은 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6월 윤리의 달을 맞아 부산지역 윤리경영협의체 청렴웨이브의 참여기관 직원 약 200명이 참석한 합동 ‘청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웨이브는 ‘청렴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로 부산 소재 공공기관 간 윤리·인권 경영정보 및 우수사례 공유, 지역사회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다.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청렴 페스티벌’은 지난 3일에 체결한 MOU의 상호협력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청렴 뮤지컬 관람 △청렴 골든벨 시행 △청렴 세 컷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청렴윤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청렴 페스티벌 외에도 6월에 △전 직원 대상 청렴·윤리·인권 웹툰 스토리 공모 △ 인권경영 소식지 창간호 발행 △ 경영진 현장 윤리소통 시행 △ 전 직원 대상 갑질자가진단 시행 등 직원들의 윤리의식 수준 제고 및 사내 윤리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윤리·청렴 기업문화 확산 및 직원들의 청렴 내재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과 함께 공공기관의 윤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