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17일 부산 송도 해수욕장을 찾아 부산해양경찰서, 부산광역시, 부산 서구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해수욕장 개장 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17일 부산 송도 해수욕장을 찾아 부산해양경찰서, 부산광역시, 부산 서구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해수욕장 개장 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올해는 이른 더위와 함께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면서 해수욕장에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송 차관은 송도 해수욕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부표 설치, 무단방치 물품 제거, 각종 해수욕장 시설 정비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송 차관은 해수욕장 관계자에게 “올 한해 국민분들께서 안전하고 즐겁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전·후 시설들을 철저히 관리·운영하여 안전사고 예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해수욕장 이용객 수 전국 4위를 기록한 부산 송도 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 개장해 8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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