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현대카드와 함께 개인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혜택을 더한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현대카드와 함께 개인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혜택을 더한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새롭게 선보일 제휴카드는 △카카오뱅크 BUSINESS 현대카드 △카카오뱅크 BUSINESS 현대카드 프라임(PRIME) 등 2종이다.
두 카드 모두 M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온라인쇼핑·해외·전기/도시가스 요금 등 사업성 경비 영역 결제시 월 3만포인트 한정으로 5%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라임을 발급한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여행·골프·호텔 영역에서 월 3만포인트 한정으로 5%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공항 라운지 및 공항·특급호텔 발레파킹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실적에 따라 연간 1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바우처(백화점·호텔·여행 영역)도 받을 수 있다.
기본형과 프라임형의 연회비는 각각 3만원, 15만원이다. 적립한 M포인트는 현대카드 홈페이지 및 사용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카드를 수령·등록한 개인사업자 고객이 사업에 필요한 카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신청하면 0.2%포인트의 대출금리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본형은 플라스티기 소재의 플레이트로 발급되며, 프라임형은 플라스틱 플레이트와 함께 메탈 플레이트까지 추가로 발급할 수 있다. 또 7월 31일까지 프라임형을 발급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메탈 플레이트 발급 수수료가 면제된다. 아울러 카뱅은 이 기간 동안 두 카드 중 1종을 발급한 고객 중 5000명에게 3만원의 캐시백을 추첨 지급한다.
카뱅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삼성카드'에 이어 신규 제휴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추가해 금융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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