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진흥공사는 2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4년 벌크·탱커 선사 CEO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벌크·탱커 선사 CEO 간담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진공
이번 간담회는 공사에 대한 현안 의견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공사 지원사업에 반영하고, 주요 이슈 특강 등 업무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벌크·탱커시황 현황 및 전망 △중국경제 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국제해운 탈탄소 규제 동향 및 전망 주제의 전문가 특강에 이어 △공사 원스톱지원체계 및 업무 트리맵 안내 △선사 CEO 의견 청취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 간담회 참석자는 “이번 간담회와 같은 소통의 장이 더욱 활성화된다면 해운업계 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오늘 간담회는 국내 벌크·탱커 선사를 대표하는 분들을 모시고 지혜를 모으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공사는 국제 환경규제 강화 등 격변하는 외부 환경 속에서도 우리 국적선사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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